외교부,아베의 진주만 방문 언급…력사를 청산하려는것은 일방적인 생각
2016년 12월 28일 13:3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기자: 일본수상이 현재 진주항을 방문하고있다. 당신은 일본수상이 응당 남경에 와서 중국인민에게 사과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는가?
외교부 대변인: 요즘 중국언론이든 서방언론이든 모두 일본수상 아베신조의 하와이 진주만 방문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있음을 주의깊게 보고있다. 아베수상의 이번 방문에 대해 "위령만 하고 사과를 하지 않는다"라고 보도되고있는데 "쇼"의 성분이 아주 크며 주로 중국을 겨눈것이다. 그외 우리는 약 50여명의 일본과 미국의 력사학자가 련명으로 아베수상에게 질문서를 보내 그중 아베수상이 중국, 한국 등 아시아주국가의 전쟁피해자에게 애도를 표시할 필요가 있고 일본은 가장 먼저 중국인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힌데 대해 주목했다.
나의 동료인 륙강은 최근 일본측 지도자가 어디에서 조난당한 중국동포를 조문할것인가에 대해 아주 좋은 건의를 주었다. 나는 단지 한마디를 보충하고싶다. 어떤 태도를 보이고 어떤 쇼를 하든 관계없이 오직 력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만이 화해를 이룩할수 있는 열쇠이다.
기자: 교도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너그러운 마음"과 "력사화해"는 일본 수상 아베신조가 진주만을 방문하는 키워드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2차대전 력사를 완전히 청산"하려고 한다고 했는데 이에 어떻게 평가하는가?
외교부 대변인: 진주만을 찾아 “위령”하는것으로 2차대전 력사를 완전히 청산하려는것은 일방적인 생각이다. 잊지 말기를 바란다. 세계반파쑈전쟁의 동방 주요 전쟁터는 중국에 있으며 중국인민은 세계반파쑈전쟁의 승리를 위해 거대한 민족적희생을 치렀다. 중국 등 아시아 피해국의 화해가 없이 일본력사는 어정쩡하게 넘길수 없다. 일본지도자는 중요한 책임을 회피할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력사에 책임지고 미래에 책임지는 태도를 지니고 과거 침략사에 대해 진심어린 반성을 하고 과거와 철저히 선을 그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