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의 경사스러운 날, 연변축구와 관련한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9월 3일 오후,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연변) 현판수여식이 연길에서 개최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에 후한 선물을 전달했다.
연변은 우리 나라의 저명한 ‘축구의 고향’으로서 사회축구와 청소년축구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바 1964년, 1979년, 1992년년, 2001년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로 선정되였다. 2021년 5월, 국가체육총국은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건설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지도의견>을 인쇄발부했고 그해 7월, 국가체육총국 판공청은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선정방법>을 인쇄발부했다. 전국 각지의 호응을 얻어 44개 도시에서 신청을 제출했는데 경쟁이 아주 치렬했다. 2022년 1월, 처음으로 상해, 성도, 무한, 중경, 광주, 대련, 장춘, 청도, 심천 등 9개 도시가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로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다.
올해 연변주는 용약 평가선정에 참가하여 ‘축구도시창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기획했다.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 고찰조는 7월중순 연변을 찾아 9개 방면의 91개 구체적 지표를 대조해보면서 전면적이고 심층적이며 엄격한 고찰평가를 진행했다. 연변축구는 정부 중시, 청소년축구 전개, 축구전문인재, 축구문화내포 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중점도시조건에 부합되였다.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사업지도소조 판공실의 평가를 거치고 국가체육총국에 보고하여 비준을 받은 후 연변은 ‘14.5’기간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로 선정되였다. 현판수여식에서 중국축구협회 부비서장 하새(何玺)가 연변의 축구발전중점도시 도시창건심사결과를 통보하고 연변주에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현판을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