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한껨의 축구경기, 비난세례 속에서 인기검색어에! 왜일가?

2022년 08월 09일 15:0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8일, #광동성운동회 결승전 가짜축구#가 오랜 시간 동안 미니블로그 인기검색어순위에 올랐다. 송고전까지 이 화제의 열독량은 1.4억회를 돌파하고 연인원 근 9000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경기스포츠각도에서 볼 때 이번 경기는 등급이 높은 경기가 아니여서 특수한 정황이 없다면 이렇게 많은 여론의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다.

댓글창에서 사람들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 네티즌은 화제토론구역에 “정말로 중국축구의 어두운 시각이다. 15살 나는 아이들을 빼고 모든 것이 다 문제이다.”라고 남겼다. 프로축구언론인도 “경기 돌려보기를 했는데 확실히 가짜혐의가 존재한다. 철저한 조사를 지지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사람들의 댓글에 가장 많이 담긴 정서는 무기력함과 분노였다. 다시 말해 중국축구가 아직도 저조기에 빠져있는 지금 이 경기는 중국축구를 관심하는 적지 않은 사람들의 가슴 아픈 곳을 찔렀다. 이 경기의 정황을 한번 료해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 경기는 8월 7일에 진행된 2022년 광동성 제16회 운동회 축구종목 남자을A조 결승전으로서 청원팀과 광주팀 사이에서 전개되였다. 경기시작 초반에는 별다른 정황이 발생하지 않았고 후반전에 들어섰을 때까지 청원팀은 3:1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청원팀은 마치 ‘단전’된 듯했다. 골키퍼와 수비수가 백코트에서 제멋대로 공을 넘겨 그대로 상대방에게 공을 빼앗기고 광주팀이 공격할 때 청원팀 수비수들은 공이 골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 하지 않았다. 카메라에 촬영된 화면에서 몇명의 청원팀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산책’모드를 시작했다… 결국 광주팀이 5:3으로 청원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후 유명한 축구언론인 동로는 ‘괴이한 13분’이라는 말로 경기장의 정황을 형용했다.

외계가 이 경기를 열띠게 토론할 때 중국축구협회 공식측은 이번 경기에 대해 조사를 가동할 것이라고 공식 선포했다. 공고는 이번 경기에서 량측 선수들의 경기장에서의 표현이 여론의 광범한 의혹을 받아 사회 각계의 관심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중국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고도로 중시를 돌려 조사절차를 가동해 경기부, 규률검사부 등 부문이 참여한 조사조를 구성하여 8월 8일 광주로 조사하러 떠났다. 이런 방식의 론난은 중국축구협회가 원하는 바가 아니였다.

올해 최악의 월드컵 예선전 성적은 재차 국가축구를 ‘악순환’에 빠뜨렸는데 적지 않은 축구팬들은 어떻게 계속하여 슬럼프에 빠진 중국축구를 직면해야 할지 몰랐다. 사실 최근년래 중국축구에 대한 소식은 적지 않았다. 중국슈퍼리그가 홈 앤 어웨이를 실시한 것은 프로리그팀과 클럽으로 말할 때 오랜만에 홈장경기를 시작해 익숙한 관중들이 재차 경기장을 찾아주어 축구팀의 운영에 보다 많은 적극적인 신호를 갖다주는 것이다.

하지만 7월말 끝난 동아시안컵 경기에서 ‘U23국가팀’ 선수들이 주로 참가한 중국남자축구선발팀은 3위를 차지했다. 비록 4개 팀이 참가한 동아시안컵에서 이 순위가 중국인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었지만 젊은 선수들을 파견하여 대회경험을 쌓게 하고 이 기회를 빌어 세대교체를 하겠다는 당초 취지에는 문제가 없었다. 2라운드 경기에서 국가축구선발팀이 일본팀을 이겼지만 경기데터에서는 량측에 아주 큰 실력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용기와 의지로 점수를 확보하여 젊은 선수들에게 신심을 가져다주었고 답답한 중국축구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였다.

압력과 도전에 직면했을 때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자신의 노력으로 어려움에 대처하면 경기에서 졌다고 해도 신심을 갖게 된다. 이것이 비교적 현실적인 생각일지는 몰라도 현재 중국축구에 있어 이는 가장 필요한 것이다. 목전 공식측이 이미 이 론난을 야기한 경기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지만 아직 최종결과는 발표하지 않았다. 입에 오르내리는 ‘승부조작’설에 대해 우리는 잠시 론쟁하지 않을 것이다.

일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가 가동되였다. 중국청소년축구리그판공실 부주임, 교육부 체육위생예술사 사장 왕등봉은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축구를 하도록 견인할 수 있을지는 현단계 중국축구가 직면한 관건적 문제이다.”라고 하고 나서 중국축구의 미래인 청소년축구사업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축구의 단순함을 유지하고 분란과 멀리해야만 중국축구의 발전에 조력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