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얼마전 조어도문제와 관련한 국방 "개정안"을 통과한데 비추어 미국 국무부는 재차 정면 론평을 거부하고 단지 미국은 조어도 문제에서 립장이 변하지 않았다고 일괄적으로 재천명했다.
이날 가진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 국무부 마크 토나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론평을 거부했다. 그러나 그는 미국은 조어도문제에서 립장이 변하지 않았으며 정책도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미국측은 여전히 외교경로를 통한 긴장정세의 해결을 주장한다고 재천명했다.
이를 언급하면서 중국 외교부 홍뢰대변인은 3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의 엄중주목과 확고한 반대를 표했다.
그는 조어도와 그 부속섬은 예로부터 중국 고유한 령토이며 중국은 이에 대해 론쟁할 여지가 없는 주권을 보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미일 안보조약"은 랭전시기의 산물이며 량자 범주를 초월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제3자의 리익에 손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뢰대변인은 미국측은 여러번이나 중일 령토분쟁문제에서 어느 한측을 선택하여 그 편에 서지 않을 것을 표했다고 하면서 미국측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대세에서 출발하여 언행의 일치를 확보하며 서로 모순되는 그릇된 메시지를 내보내지 말고 본 지역 평화와 안정에 리로운 일을 많이 하길 바랐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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