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 헤이글은 4일 일본 방위상 오노데라 이쓰노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주변국과의 관계개선에 나설것을 일본측에 촉구했다.
미국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발표하여 헤이글이 전화통화에서 "일본이 이웃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이란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킬 상호협력을 증진시키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헤이글은 일본정부가 후텐마 미군기지 이전문제에서 기울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일본 오끼나와현 지사는 일본정부가 제기한 후텐마 미군기지 이전지점에 바다를 메워 땅을 조성하려는 신청이 승인받았다고 선포했다.
일본수상 아베신조가 지난해 12월 26일 공공연히 2차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자 헤이글은 이튿날 오노데라와 갖기로 했던 전화통화를 취소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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