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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과 카나다의 법치 및 규칙 준수 자처, 현대판 '황제의 새 옷'에 불과

2018년 12월 18일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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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2월 17일발 신화통신: 미국과 카나다가 법치와 규칙을 준수한다고 자처한 언론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17일, 그들이 그 어떤 화려한 핑게를 대고 ‘합법’이라는 겉옷을 걸쳤든 간에 모두 사실에 대한 무시와 법치에 대한 크나큰 멸시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지난 주 금요일, 워싱톤에서 거행된 미국과 카나다간 '2+2' 장관급 회담기간 카나다 외무장관은 법치원칙과 국제조약의 의무에 따라 중국 기업의 고위관리자를 구금했으며 량국은 모두 법치와 규칙을 준수하는 나라라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카나다 공민을 불법 구금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화춘영 대변인은 카나다가 미국측의 요구에 따라 중국 공민을 불법구금한 데 대해 중국측은 이미 엄정한 립장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화춘영 대변인은 이런 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과 카나다가 법치와 규칙을 준수했다고 자처하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이라며 우리가 보건대 이는 현대판 '황제의 새 옷'으로서 '합법'이라는 겉옷을 걸쳤지만 사실에 대한 무시이고 법치에 대한 멸시로 세인들의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1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잘못을 즉각 바로잡아 불법구금한 중국공민을 석방함으로써 관련인사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을 실속있게 보호할 것을 캐나다에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관련 인사에 대한 체포령을 즉각 철회할 것을 미국측에 강하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최근 며칠간 정의감을 지닌 카나다 공민들이 잇달아 카나다 주재 중국대사관에 서한을 보내거나 카나다 매체를 통해 카나다 정부의 불합리하고 불합법적인 작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중에는 저명한 경제학자인 사크스를 망라한 미국인들도 있다며 그들은 공개문을 발표해 이 문제의 본질과 위해성의 정곡을 찌르고 있다고 말했다.

화영춘 대변인은, 중국은 카나다측이 잘못을 즉각 바로잡아 불법구금한 중국공민을 석방함으로써 관련 인사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을 실속있게 보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관련 인사에 대한 체포령을 즉각 철회할 것을 미국측에 강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