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꾜 12월 25일발 신화통신: 일본 기후현 정부는 25일 이 현에서 재차 돼지콜레라가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일본 중앙정부는 륙상 자위대를 돼지 사살과 매몰 등 작업에 투입시켜 확산을 통제했다.
기후현의 한 양식장에서 돼지 두마리가 이날 콜레라 감염이 확진됐는데 현지 정부는 7500마리가 넘는 돼지를 도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매체는 이는 올해 9월부터 기후현에서 돼지 콜레라가 보고된 이래 돼지를 가장 많이 도살처분한 한차례라고 보도했다.
일본 중앙정부는 위기통제소조를 전문적으로 설립하여 1600명의 륙상 자위대 대원을 돼지 사살과 매몰 등 작업에 투입시켰다. 사건이 발생한 주변 10킬로메터 범위내의 양식장 3곳도 양식중인 돼지 1800마리를 운반금지했다(인민넷 조문판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