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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유엔 수리아문제특사, 수리아 외무장관과 회담

2019년 03월 20일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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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르 페데르센 유엔 사무총장 수리아문제 특사는 17일 수리아를 방문해 왈리드 모알렘 수리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수리아 문제의 정치적해결 진척과 관련해 회담을 진행했다.

페데르센 특사는 다마스쿠스에 도착 직후 기자에게 수리아 정부 측과 유엔 안보리 결의 2254호 리행을 집중적으로 론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엔이 추진하는 수리아인 소유, 수리아인이 주도하는 수리아문제의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리아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페데르센 특사는 이날 모알렘 부총리와 수리아 헌법위원회 등을 놓고 회담을 진행했다. 모알렘은 회담에서 수리아 인민들만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으며 헌법과 기타 관련 사무의 주권 실무는 자국민이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결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15년 12월 유엔 안보리 결의 2254호는 수리아의 주권존중과 독립, 통일, 령토 완정의 토대위에서 '수리아인의 소유, 수리아인이 주도'하는 원칙에 따라 포용적 정치진척을 통해 각측이 수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 모색을 강조했다. 이 결의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시간표를 설정했지만 아직 실현되지 못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