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신화통신] 유엔 안보리사회가 26일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한 긴급 공개회의를 소집했다. 디칼로 유엔 정치및평화유지사무 담당 부사무총장 그리고 마조욱 유엔주재 중국 상임대표 등은 베네수엘라 현 정세와 관련해 정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디칼로 부사무총장은 “반드시 베네수엘의 긴장정세가 악화되는 것을 전력을 다해 방지하고 정치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 나라 공민이 평화와 번영, 모든 인권을 향유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디칼로 부사무총장은 또한 구테레스 사무총장이 24일 성명에서 표달한 립장을 재천명하고 해당 각자가 ‘포용성과 신뢰가능한 정치 대화에 진력하며’ 이로써 베네수엘라에 오래동안 지속된 위기를 해결하고 법치와 인권을 충분히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마조욱 상임대표는 중국측은 베네수엘라 현 정세를 예의주시한다고 하면서 베네수엘라 각자가 리성과 랭정을 유지하고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에서 출발하여 베네수엘라 헌법의 틀내에서 평화와 대화의 방식을 통해 정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측은 국가주권과 독립,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기울인 베네수엘라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마조욱 상임대표는 또한 중국측은 일관하게 타국 내정에 대한 불간섭 원칙을 시행하고 베네수엘라 사무에 대한 외부의 간섭을 반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정세는 한 나라의 내정에 속하며 국제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구성하지 않고 또 안보리사회의 의정에 속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베네수엘라 정세’를 안보리사회 의정에 추가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했다.
디칼로 부사무총장을 제외하고 안보리사회 15개 성원국 그리고 19개 유엔 회원국의 대표가 이날 회의에서 발언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미국의 청구에 응해 림시 소집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