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카토비체 12월 3일발 신화통신(기자 석중옥, 장가위): 유엔 사무총장 구테헤스는 3일 폴란드 서남부 도시 카토비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대회에서 "우리는 끝이 없는 담판을 할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완전한 실시세칙을 확정해야만 "<빠리협정>의 잠재력을 발휘"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번 대회의 고위급회의가 이날 개막되였는데 구테헤스는 축사에서 "카토비체에서 우리의 임무는 <빠리협정>의 실시세칙을 확정하는 것이다... 나는 모든 체결측에 이는 자신을 위해 설정한 마지막 기한이고 이는 당신들에게 아주 중요한 것임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테헤스는 지금은 끝이 없는 담판을 진행할 시간이 없으며 완전한 실시세칙을 확정해야만 <빠리협정>을 잠재력을 방출할 수 있고 각측 사이에 신뢰를 구축해 각국이 엄숙하게 기후변화를 대하는 태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폴란드 대통령 두다는 축사에서 <빠리협정> 실시세칙 담판을 완성해야 할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미래 두주일 동안의 담판은 "우리의 미래와 다음 세대 미래에 모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유엔 기후변화대회는 2일 개막되였는데 근 200여개 국가의 대표들이 <빠리협정> 실시세칙을 두고 담판을 진행하며 회의는 14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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