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호텔 화재로 20명 사망, 수색구조작업 모두 끝나
2018년 08월 27일 14: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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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8월 26일발 신화통신(기자 강용): 26일 오후 기자가 할빈 '8.25' 송북구 화재사고 최신 정황 통보회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26일 14시까지 구조수색인원은 화재가 발생한 북룡온천레저호텔의 붕괴된 부분의 가장 밑쪽에서 조난자 1명을 발견했는데 지금까지 화재사고로 인해 20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현재 수색구조작업은 이미 모두 끝났다.
반복적이고 세밀한 배제조사를 거쳐 북룡온천레저호텔에 24일 저녁 총 115명의 투숙객이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14시까지 그 동안 현장을 정돈한 기초에서 대형 굴착기가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점에 비추어 고인 물을 빼낸 후 구조일군들은 3메터 두께의 붕괴된 부분에 대해 전면적이고 철저한 정리를 진행해 결국 한 조난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재까지 이미 9명의 조난자 가족이 할빈에 와서 조난자의 신분을 확인했다.
8월 25일 새벽, 할빈시 송북구 북룡온천호텔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는데 화재면적이 약 400평방메터에 달했다. 사고가 발생한 호텔의 법정대표인 장모는 소방책임사고죄 혐의로 이미 이날 형사구류됐고 또 다른 이 호텔의 관리인 2명도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