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3시 35분경, 올해 제14호 태풍 ‘야기’가 절강 온령시 연해에 상륙했다. 이는 7월 하순부터 지금까지 화동지역에서 맞이하는 세번째 태풍이다. 올해 태풍은 왜 화동지역에 자주 상륙할가?
‘야기’ 상륙, 제16호 태풍 이미 생성
기자가 자연자원부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때마침 대사리를 만나 우리 나라 연해의 조위가 비교적 높은데 ‘야기’의 도래로 비교적 큰 폭풍우가 쏟아지게 되며 산동반도 남부로부터 복건 북부 연해에 이르기까지 모두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한다. 그중에 상해로부터 절강 태주 연해에 이르기까지 해일 황색 조기경보가 발령되였다.
중앙기상대 소식에 의하면 그전부터 우리 나라 화남연해에 영향을 미치던 열대저기압은 12일 14시에 그 강도가 열대폭풍으로 증강되여 올해 제16호 태풍을 생성했다고 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제16호 태풍은 계속 광동 서부 근해에서 배회하면서 그 강도를 유지하다가 점차 강해지게 되는데 최대강도가 강열대폭풍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열대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소, 절강, 상해 태풍이 많아
7월 하순부터 지금까지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태풍 ‘안비’, ‘종다리’이후 화동지역은 또 세번째 태풍을 맞이했다.
“태풍이 이처럼 빈번하게 화동 연해에 상륙하는 것은 확실히 드문 현상이다.” 중앙기상청 수석 기상캐스터 허영룡은 력사적인 수치로부터 볼 때 강소, 절강, 상해 지역은 태풍이 자주 상륙하는 곳이 아니지만 올해 강소, 절강, 상해에 태풍이 많은 것은 주로 아열대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라고 해석했다. 7월초부터 8월 상순까지 아열대고기압은 솥뚜껑마냥 우리 나라 화북, 동북, 황회 등 지역의 상공을 덮고 있어 화동 연해지역은 그 남측 변두리에 위치하게 되였다. “태풍 ‘안비’와 ‘종다리’도 이와 같은 영향을 받았는데 아열대고기압의 남측 변두리를 따라 화동지역에 ‘기여올랐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아열대고기압은 서쪽으로 우리 나라 대륙에 접근하고 있어 화동 연해지역은 의연히 남측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원인으로 태풍 ‘야기’의 상륙지점도 절강에 위치하게 된 것이다.”
중앙기상청 수석 기상캐스터 방충은 “올해 아열대고기압의 강도가 강한 편이고 위치가 편북방향이기에 아열대고기압의 공제구역내에서 쉽게 고온날씨가 나타난다. 또한 아열대고기압의 북쪽은 찬공기가 상대적으로 비교적 약하고 동시에 아열대고기압의 서쪽에서 부단히 수송되는 난습기류와 북쪽의 찬공기가 만나 강우에 량호한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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