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동북호랑이원 자연돌려보내기 활동 개최, 16마리 야생동물 ‘회복후 퇴원’
2018년 07월 03일 14:2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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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아이들의 환호 속에서 수리부엉이 한마리가 조롱에서 나와 주위를 세심히 관찰하더니 하늘로 날아올라 수림속으로 날아갔다… 1일 길림성야생동물구조번식쎈터 야생동물 자연돌려보내기 활동이 길림성 동북호랑이원에서 개최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총 16마리 야생동물들을 자연으로 돌려보냈는데 그중 수리부엉이 3마리, 칡부엉이 2마리, 금눈쇠올빼미 3마리, 황조롱이 8마리가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이런 동물들은 모두 국가 2급 보호동물이다. 길림성야생동물구조번식쎈터 동물관리처 처장 왕해군의 소개에 의하면 이는 모두 올해 5월에서 6월 사이에 있은 일로서 길림성 각 단위와 대중들이 발견한 부상을 입었거나 병에 걸렸던 아성체 조류라고 한다. 길림성야생동물구조번식쎈터의 격리검측, 의료구조, 사양, 포식훈련 등을 거쳐 이런 동물들은 현재 건강해졌고 날개가 풍만하며 비행능력이 좋고 독립적으로 포식할 수 있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건을 구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활동에 총 100여명의 소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야생동물을 료해하고 정확한 방식으로 야생동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야생동물 보호의식을 증강시키게 된다.”고 왕해군은 말했다. “우리는 광범한 시민들이 야생동물을 정확한 방법으로 구조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불법구매를 하지 않고 또 구매한 후 제멋대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동을 피할 것을 호소한다. 부상을 입은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인츰 길림성야생동물구조번식쎈터 혹은 기타 전문 구조기구에 련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