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로보트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에 등장
2018년 06월 11일 15:4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 보도쎈터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열심히 순찰하며 음료를 가져다주는 로보트 3대가 눈길을 끌었다.
‘륙륙(六六)’ ‘원원(圆圆)’ ‘해해(海海)’는 이번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 보도쎈터에 등장한 국산 로보트이다. 그들은 각각 각각 손님 맞이, 물건 배송, 길 인도 3가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로보트는 설계, 연구개발, 생산제조까지 모두 청도에서 완성된 것으로 현재 생산을 실현해 호텔, 쇼핑몰, 슈퍼, 은행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 기자가 ‘륙륙’에게 ‘엘리베이터가 어디에 있나요?’하고 묻자 그는 아주 또렷하고 정확하게 엘리베이터 위치와 방향을 알려주었고 또 선택가능한 여러개의 로선까지 제공했다. 로보트의 대답은 거의 옆에 있는 자원봉사자와 다를 바 없었다. 청도크룬드로보트유한회사 수석운영관 장학호는 현장에서 부단히 움직이고 있는 ‘해해’를 보면서 “이 로보트는 얼굴인식 기능을 가지고 있고 또 열원스캔을 통해 ‘인화성 물질’을 발견할 수 있으며 360도 동영상감시를 진행하고 자동으로 길을 비켜주는 기능이 있다”고 열심히 소개했다. 이어 목이 마른 장학호가 손을 흔들자 물건배송을 책임진 ‘원원’이 방향을 인식한 후 다가왔고 정확히 그의 앞에 와서 머물렀으며 배송문이 자동으로 열리자 안에는 차가운 음료들이 모두 갖추어져있었다.
“이것은 우리가 처음 대형회의쎈터에서 국내생산 인공스마트 로보트를 전시한 것으로 의의가 남다르다.” 장학호는 앞으로 계속하여 기술 향상과 개진을 하여 우리 나라 로보트가 더욱 큰 무대에서 풍채를 자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