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북경 동쪽교외 오방교 남쪽, 새로 락성된 인민일보사의 인쇄센터는 크고 현대적이다.
1층 대청에서 88세 나는 범수전은 진렬창을 사이두고 당년에 자신이 손수 제작한 인민일보 창간호를 보며 70년전 그 때 전쟁의 불꽃이 휘날리던 초여름을 회상했다.
1948년 6월 초, 18세 나는 범수전은 트럭에 앉아 하북성 평산현 서남쪽 5킬로메터 떨어진 마을에 도착했다. 한 농가에서 이 젊은 인쇄공은 동료들과 함께 인민일보의 ‘산파’로 되였다. “6월 15일 새벽까지 바삐보내여 아침 일찍 신문이 인쇄되여나오자 몇대의 소달구지로 실어갔다.”
이날부터 해방전쟁의 초연 속에서 탄생한 이 신문은 지금까지 줄곧 출판되여왔다. 70년, 2만 5541개의 낮과 밤, 인민일보는 당, 인민과 더불어 비바람 속에서 길을 재촉하며 줄곧 함께 했고 혁명, 건설과 개혁의 파란만장한 세월을 함께 걸어왔으며 더욱 격앙된 새 시대로 함께 들어섰다.
70년, 납과 불, 빛과 전기로부터 디지털과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2절지 두개 면의 신문으로부터 근 8억명의 독자층을 보유한 올미디어방진에 이르기까지 매체의 형태가 어떻게 변하든 당기관지의 초심은 시종 변하지 않았다.
“전당, 전국인민들은 모두 인민일보로부터 정신적인 힘과 정반성(定盘星)을 찾았다.” 2016년, 인민일보사를 친히 찾은 습근평 총소기는 이 생동하고 간결한 표달로 당중앙 기관보의 직책사명에 대하여 정의를 내려주었다.
천백만의 로동자 농민을 불러일으켜 한마음으로 일하게 해
“원래, 신앙도 맛이 있는 것이다. 심지어 홍탕보다 더욱 달다.” 2012년 11월 27일, 인민일보 제 4면 ;인민론단’ 전문란은 ‘신앙의 맛’이라는 문장을 발표하여 정신을 가다듬고 책상앞에서 글을 써나가던 진망도가 《공산당선언》을 번역할 때 먹물을 사탕물로 잘못 알고 먹물에 쭝즈를 찍어먹었던 이야기를 했다.
이틀뒤, 18차 당대회에서 중공중앙 총서기로 당선된 습근평은 <부흥의 길>전시회를 참관하면서 현장의 동지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며 “진리의 맛은 더욱 달다”고 강조했다.
인민에게 신앙이 있으면 국가가 힘이 있고 민족도 희망이 있다. 당의 주장을 억만 인민의 자각적인 행동으로 되게 하고 억만 인민의 힘을 합쳐 민족의 부흥을 실현하는 위대한 힘을 모으는 것은 인민일보의 사명이자 인민일보의 담당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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