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 첫 정상회담 싱가포르에서 개최
2018년 06월 12일 12:3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싱가포르 6월 12일발 신화통신: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에서 량국 현직 정상 간 첫 회담을 갖고 조선반도 비핵화와 량자 긴장관계 완화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 경, 싱가프로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은 카펫이 깔렸으며 카펫 량켠으로 조미 량국 정상이 서로 마주보면서 정치적으로 조선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카펫 중앙 위치에서 두 정상은 카메라의 세례를 받으며 악수를 하고 인사말을 나누었으며 기자들을 향해 기념촬영을 했다. 그후 두 정상은 회의장소에 들어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이 성공적으로 되어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라는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쉬운 길은 아니였다"면서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후 두 정상은 카메라 앞에서 다시 한번 악수를 나누었다. 악수를 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미국 백악관이 밝힌데 따르면 하루동안 지속되는 조미 정상 회담 기간 량측은 단독회담에 이어 확대회담, 실무오찬을 진행하며 반도 비핵화 방식과 시간표, 그리고 미국측이 조선에 어떤 안전보장을 제공할지 등이 이번 회담의 초점 의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