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미 정상회담 참가차 싱가포르에 도착
2018년 06월 11일 14:4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싱가포르 6월 10일발 신화통신(기자 리효유 모화영): 7개국 그룹 정상회담에서 앞당겨 떠난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10일 밤 싱가포르에 도착하여 12일에 열리게 되는 조미정상회담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조선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12일 센토사섬의 카펠라호텔에서 만나게 된다. 이는 력사상 조선과 미국 량국 재임 지도자의 첫 만남으로 된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10일 보도문을 발표하여 싱가포르 총리 리센룽이 11일 트럼프를 회견한다고 밝혔다. 리센룽은 10일 대통령부에서 이에 앞서 이미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을 회견했다.
5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통해 그 자신과 김정은 위원장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회동한다고 선포했다. 그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여 이번 회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은 또 회동이 예정대로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된다고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