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단 연변대학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학교학생동아리련합회, 학교연구생회와 학교류학생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연변대학 제12기 동아리문화축제 개막식 및 2018기 졸업생환송문예야회'가 6월 2일 저녁 연변대학 춘하추동광장에서 막을 열었다. 연변대학 부교장 장수, 학교당위 부서기 진철, 학교 관련 직능부문의 책임자 및 각 학원단위 서기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활동에는 총 90여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학교당위 부서기 진철이 활동을 위해 축사했다. 그는 이번 활동을 알심들여 조직하고 전력으로 지지한 광범한 사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 학교 학생 동아리는 문화축제를 매개체로 하여 상호 교류하면서 부단히 동아리의 문화융합을 강화하고 내포발전을 중시하여 이미 학교의 독특한 명함장으로 됐다. 새 시대 청년들은 다원화되고 융합된 학교문화생활에 투신하여 부단히 자신을 충실히 하여 자신을 전면 발전한 사회주의의 합격된 건설자와 믿음직한 후계자로 되게 해야 한다. 그는 전체 사생들이 계속하여 '진리, 선행, 융합'이라는 교훈(校训)을 받들고 충만된 열정과 높은 책임감으로 학습, 사업과 생활에 투입하여 청춘꿈, 연대(延大)꿈,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 바랐다.
이번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가한 학생수는 3000여명이고 간접적으로 참가한 학생수는 연인원 1만여명에 달하며 이 밖에 많은 시민들도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고 한다. 이번 활동은 모두에게 시각과 미각의 이중향수를 가져다줬다. 그들은 각급 동아리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과 각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고향 전통음식, 류학생단체가 알심들여 조리한 이국음식을 맛볼 수 있었고 또 류학생들의 민족에어로빅, 각 학원 단위 서기가 함께 열창한 노래 <안녕이라 말하지 않아요(不说再见)>, 학교 10대 가수가 부른 가요 메들리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었다.
음식은 하나의 문화이고 하나의 매개체이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에서 부동한 민족의 음식문화를 료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청춘의 힘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서 후배들은 졸업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졸업생들에 대한 아름다운 축복을 전했다. 노래와 웃음소리 속에서 연변대학 제12기 동아리문화축제 개막식 및 2018기 졸업생환송문예야회가 원만히 막을 내렸다(사진제공: 최덕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