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의 반도비핵화 의지는 "변함없고 일관하며 확고하다" |
평양 6월 1일발 신화통신(기자 오강): 조선중앙통신사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5월 31일 평양에서 로씨야 외교장관 라브로프를 회견한 자리에서 조선의 반도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변함없고 일관되며 확고하다"고 하면서 조미관계와 반도비핵화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도에서는 김정은은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각측이 "효률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부단히 실제적 효과를 거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세하에 새로운 방법으로 각자의 리해에 충만되는 해법을 찾아 단계적으로 조미관계와 반도비핵화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했다.
라브로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로씨야는 평화적이고 안정되며 번영한 조선반도 및 동북아를 희망하고 로씨야측은 일전 조선과 한국이 체결한 <판문점선언>에 대해 환영을 표하며 이 선언의 리행을 위해 힘을 기여할 의향이 있다. 로씨야는 조한 량측이 진일보 경제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
량측은 또 새로운 시기 조로전략과 전통관계, 량국 수교 70주년 고위급 회담 올해 개최 및 각 령역 교류협력, 조로 지도자회담 실현 등 면에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김정은은 로씨야측의 량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립장과 량측이 구축한 새로운 정치전략 상호믿음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회담에서 라브로프는 또 김정은에게 로씨야 대통령 푸틴의 친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