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오늘 상륙 예정
2018년 08월 03일 12:3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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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8월 2일발 본사소식(기자 류시요): 기자가 자연자원부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최신 위성원격관측 데터에서는 올해 제12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아 태풍 우측부근의 해상에는 3~4메터의 파도와 대형파도구역이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태풍 '종다리' 중심은 절강성 주산시 편동방향으로부터 약 435킬로메터 떨어진 해상에 있다. 미래 24시간내 24킬로메터/시간 좌우의 속도로 서에서 서북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강도는 유지되거나 조금 강화될 수 있으며 3일 오전부터 점심까지 주산-상해연안 일대에 상륙하게 된다.
태풍의 영향을 받아 동해, 황해 남부에는 3~5메터의 파도나 대형파도구역이 나타나게 된다. 국가해양예보대는 풍랑주의보를 황색으로 승급시켰다.
이번 태풍 과정은 주요하게 장강구와 항주만 연안에 영향주게 되는데 국가해양예보대는 계속하여 풍랑남색주의보를 발부한다. 2일 오후부터 3일 오후까지 강소 염성에서부터 절강 대주 연해에는 40~130센치메터의 태풍 증수가 나타날 예정이다. 상해 로조항조위관측소와 절강 진해조위관측소에는 3일 아침 현지 남색경계조위에 달하는 높은 조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상해시와 절강 녕파시의 태풍주의보 등급은 남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