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우리 나라 중동부 지역이 무더위에 휩싸였다. 중앙기상청은 7월31일18시에 고온 황색조기경보를 계속하여 발부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중앙기상청은 이미 련속 18일째 고온 조기경보를 발부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번 고온과정은 어떤 특점이 있는가? 언제 완화될 수 있는가?
7월10일이래 우리 나라 중동부 지역에서 대범위적인 지속적인 고온날씨가 출현했다. 그중 중경, 호북, 호남, 강서, 안휘, 절강성 중서부 등 지역에서 35℃ 이상 고온날씨가 10-18일 동안 지속됐다. 중앙기상청 수석 기상캐스터 손군(孙军)은 이렇게 소개했다. 이번 고온과정은 영향범위가 넓고 지속시간이 길며 부분적 지역의 강도가 강하다. 중경의 풍도, 개현은 련속 20일 동안 고온날씨가 출현했고 그중 40℃ 이상의 고온날씨가 각각 10일과 9일에 달했다. 중경, 사천 및 길림, 료녕 등 지역의 22개 현, 시의 최고기온이 7월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련속적인 고온, 건조날씨의 영향으로 료녕, 중경, 강남, 화남의 부분적 지역에 일정한 정도의 기상가뭄이 나타났는데 그중 료녕, 중경 등 지역의 기상가뭄이 심각한 정도에 달했다. 고온은 또 물과 전기 사용량의 증가하게 만들었는데 사우나 날씨도 인체건강에 영향준다.
지난해들과 비교하면 이런 고온날씨는 정상적일가? 손군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해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부열대고기압은 우리 나라 회하 이남 일대에서 자주 맴돌았는데 이때 강수는 주요하게 화북에서부터 동북 중남부 일대까지 집중됐다. 그러나 올해 부열대고기압중심은 화북과 동북 남부에 처해 있고 왕년 동기에 비해 위치가 선명하게 북쪽으로 기울어졌으며 이런 상황은 흔히 볼 수 없다. 때문에 올해 북방 강수는 주요하게 동북 북부의 혹룡강 지역에 집중됐고 동북 남부에 있는 료녕과 길림에는 상대적으로 강수가 적었다.
중앙기상청의 조기경보에 따르면 최근 이틀 동안 남방 지역의 사천분지 동부, 강남 대부분 등 지역은 여전히 무더운 고온날씨가 지속된다고 한다. 8월1일부터 3일까지 남방 대부분 지역은 고온날씨가 약해지지만 사천분지 동부의 고온날씨는 지속될 것이다. 8월4일후 남방 지역의 고온날씨가 다시 한번 발전한다. 8월5일전 북방 지역의 북경, 천진, 하북, 산동 북부, 내몽골 중동부, 료녕의 대부분 지역에는 고온날씨가 점차 발전하는데 8월5일후부터 상술한 지역들의 고온날씨가 끝나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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