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버빙카’ 광동에 상륙, 경주해협에 차량과 인원 체류현상 나타나
2018년 08월 16일 13:4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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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8월 15일발 신화통신: 올해 제16호 태풍 ‘버빙카’(열대폭풍급)가 15일 21시 40분에 담강 뢰주 동리진 연해에 상륙했다. 이 태풍은 경로가 복잡하고 강수가 맹렬하여 이미 광동성 여러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광동성홍수가뭄방지총부의 최신통보에 의하면 15일 12시에 이르기까지 경주해협에는 결항으로 인해10500대 차량과 23600명의 인원이 체류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현지 관련 부문에서는 전력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체류인원에 대한 안치와 봉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담강항내의 도항선, 무명 방계도의 객선, 강문 상하천도의 객선이 전부 휴항되였으며 광동해사국에서는 지속적으로 관련 선박에 조기경보정보를 발령했다. 광동전력망에서는 루계로 3826명의 응급수리인원을 투입하여 전력 복구작업을 전개했다. 양강시에서는 홍수방지 응급수리기동인원을 출동시켜 위험구역내의 군중을 전이시키고 116차례의 응급구조상황을 처리했다.
현재 산미시 서부 11개 연해지역의 1254척의 어선이 전부 부두에 대피했으며 8721명의 어업에 종사하는 인원이 전부 륙지에서 대피중이다.
태풍 ‘버빙카’의 이동경로가 복잡하고 상륙지점이 부단히 조정되여 기자는 강문 태산에서 양강 해릉도까지 ‘태풍을 쫓았지만’ 짐작하기 어려운 그 ‘자취’를 따라잡지 못했다. 15일 점심 기자는 양강시 해릉도에서 강렬한 비바람의 영향을 느켰다. 길가의 채색기발과 나무가 대풍 속에서 심하게 흔들거리고 해면은 파도가 세차에 일어나 관광객을 한명도 볼 수 없었다.
광동성기상청은 태풍 ‘버빙카’가 뢰주반도를 경과해 16일 아침 전후에 북부만 해면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일, 담강시에는 큰비로부터 폭우가 내리며 국부적 지역은 대폭우가 내린다. 무명, 양강 및 주강삼강주 남부와 광동 동부의 연해 현,시에는 중우로부터 큰비가 내리며 국부적 지역은 폭우가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