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3월 27일발 신화통신(기자 림원): 유엔 안보리는 27일 전문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골란고원문제를 심의했다. 회의에서 미국을 제외한 모든 안보리 성원들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이스라엘의 골란고원에 대한 '주권'을 인정한 데 대해 반대하고 비난했다.
유엔의 정치평화유지사무를 책임진 부사무총장 디카로는 우선 안보리에 회보를 진술했다. 그녀는 유엔의 골란고원 주권문제에서의 립장은 안보리와 유엔총회의 관련 결의에 명확히 기재됐고 최근 사태가 골란고원과 기타 지역의 형세를 파괴할 수 있는 어떤 사람들이 취하는 행동의 핑게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유엔상임주재 중국 부대표 오해도는 국제사회는 골란고원이 피점령령토라고 공인하고 있고 유엔 안보리도 여러번이나 결의를 통과해 이스라엘이 골란고원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일방적인 행위로 사실이 변하는 것을 반대하고 지역 형세가 진일보 긴장해지는 것을 보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엔상임주재 로씨야 부대표 사프린코프는 미국이 일방적인 행동을 취해 수리아 형세를 파괴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고 이런 행동은 이스라엘과 아랍국가 사이의 관계 정상화에 엄중한 장애를 초래하여 현지 형세 악화를 격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수리아와 이스라엘 대표도 이번 회의에 참가했다. 유엔상임주재 수리아 대표 바샤르 쟈퍼리는 골란고원은 수리아의 령토라고 밝혔다. 미국측의 일방적 행위는 법률적 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도덕적 가치도 없으며 현재 세계 여론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고립시키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