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세계 각국 도시의 랜드마크 건축, 대형 쇼핑몰과 오락시설 및 수천수만 가정에서 현지시간으로 30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등을 끄고 ‘지구를 위한 1시간’ 환경보호행사에 참가했으로써 저탄소생활을 제창하고 저탄소 도시건설을 추진하며 다 함께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했다.
일본 도꾜, 요꼬하마, 히로시마 등 곳에서 30일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행사를 거행했다. 도꾜 스카이트리 활동현장에서 세계적인 지구온난화를 막고 지속적인 발전사회를 창조하며 야생생물을 보호하고 삼림과 해양을 보호하는 등 주제전람이 거행되였다. 주최측에서는 일본 우주인 노구치 소이치의 비디오 메시지를 방송했는 데 사람들이 전등을 끄고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에너지절약에 대해 고민하고 평소에 휴대폰과 컴퓨터의 사용을 될수록 감소시킬 데 대한 희망을 담았다.
한국 서울의 남산탑, 63빌딩, 숭례문 등 랜드마크 건축과 대형 한국기업 본부 오피스 빌딩에서도 30일 저녁 1시간 동안 전등을 끄고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 창의에 동참했다. 이날 저역 한국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거행한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서 사람들은 초불을 들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문제 대응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이딸리아 로마, 밀란드, 토리노, 마테라 등 여러 도시에서는 30일 저녁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행사를 거행하여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할 것을 호소했다. 그날 저녁 소등행사가 시작된 후 마테라 도심지에서는 유명 피아니스트가 참여한 ‘지구를 위한 1시간’ 콘서트를 거행하기도 했다.
세계자연기금회 이딸리아 책임자 나테라 비안키는 1970년 이래 전 지구 자연자원의 소모량이 대폭 증가되였으며 기후변화는 거의 매개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적극 나서서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조명기둥,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등 유명 랜드마크에서도 30일 저녁 전등을 껐다.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구를 위한 1시간’ 에너지 감축 호소에 동참했다. 로스앤젤레스 공항관리위원회 숀 버턴 주석은 ‘지구를 위한 1시간’은 매 사람에게 스위치를 가볍게 누르거나 충전기를 뽑아버리면 저탄소, 에너지절약을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고 지적했다.
그외 세계 최고빌딩인 아랍련합추장국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로씨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렘린궁, 희랍 아테네의 파르테논신전, 벨기에 브위셀의 아토미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 중앙은행 본사 건물 등 세계의 유명한 랜드마크에서도 ‘지구를 위한 1시간’ 행사에 참가했다.
'지구를 위한 1시간(어스아워)' 행사는 세계자연기금이 2007년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과 지역사회, 기업, 정부가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원을 끌 것을 제창한 글로벌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