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월 20일발 신화통신: 영국 수상 테레사 메이는 20일 의회 하원에서 밝힌 데 의하면 그녀는 유럽련맹에 서신을 제출하여 영국 ‘브랙시트’ 연기 신청을 했다고 한다.
테레사 메이는 서신에서 영국은 ‘브랙시트’ 마감시간을 이번달 29일에서 6월 30일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하고 더욱 많은 시간을 들여 의회에서 제3차 투표를 진행하여 ‘브랙시트’ 협의를 비준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질서있는 브랙시트’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반대당 로동당 지도자 커얼빈은 수상의 이런 행동은 영국을 혼란과 위기로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브랙시트’의 연기 여부는 유럽련맹 기타 성원국의 태도에 달렸다는 것이다. 유럽련맹은 21일부터 회의를 개최해 ‘브랙시트’ 관련 사항을 토론하게 된다.
유럽련맹위원회는 전에 영국 ‘브랙시트’ 연기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했지만 영국이 연기 목적과 의의를 설명해야 한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