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레 3월 21일발 신화통신: 짐바브웨 정부에서 21일 발부한 데터에 의하면 20일까지 인도양 강열대선풍 ‘이다이’로 인해 139명이 사망하고 14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89명이 실종되였고 수천명이 주택붕괴로 집을 잃었다고 한다.
짐바브웨 대통령 음낭가과가 21일 선포한 데 의하면 23일과 24일을 전국 애도일로 정해 조난자들을 애도할 것이라고 한다. 그는 또 재해에 원조의 손길을 보낸 국가와 국제기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다이’ 열대선풍의 중심이 현지시간 15일 저녁 잠바브웨에 진입했는데 이 나라 동부의 마니카랜드주, 마싱고주, 동마쇼날랜드주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다이’로 인한 폭우날씨로 산사태가 발생하고 제방이 터지고 도로와 교량이 중단되였으며 수백채 주택이 홍수에 떠밀려가 중대한 인원사상과 재산손실을 초래했다.
짐바브웨주재 중국대사관, 짐바브웨 중자기업과 화교 화인 조직은 20일 짐바브웨에 20만딸라에 달하는 식품, 식수와 텐트 등을 보냈고 일부 중국 지원자들은 또 보트로 재해구에 가서 재해구 민중들을 구조했다.
현재까지 중국, 미국, 영국, 탄자니아,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와 유럽련맹 등 국가와 국가조직은 잠바브웨에 긴급구조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