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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 대통령 쌍무관계 및 국제문제 관련 전화통화

2019년 05월 05일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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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5월 3일발 신화통신: 푸틴 로씨야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쌍무관계와 국제문제과 관련해 전화통화했다.

크레믈리궁 사이트는 3일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이날 요청에 의해 트럼프 대통령과 장시간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량국 수반은 쌍무관계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경제협력에 대해 치중해 론의했다. 량자는 서로에게 리익을 주는 경제무역관계를 발전시키고 공동으로 전략적인 안정을 포함한 여러가지 의제와 관련해 적극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4월25일 김정은 조선 최고령도자와 울라디보스토크에서 회담하면서 거둔 성과들을 이야기하고 조선이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고 있기 때문에 조선에 대한 제재 압력을 응당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량자는 현재 중요한 과업은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조선반도 정세의 장기적인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량자는 또 우크라이나정세와 관련해 협상했다. 푸틴 대통령은 민스크협의안은 우크라이나의 국내 갈등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새로운 우크라이나 지도층은 실제적인 조치를 취해 협의안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면서 푸틴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인민만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그들의 국내 사무에 대한 외부의 간섭이나 정권 교체를 강행하려는 외부의 행동은 모두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전망을 파괴한다고 지적했다.

성명에 따르면 량자는 각 차원에서 소통을 계속할 용의를 밝혔으며 이날 통화에 모두 만족을 표하고 대화가 실속 있고 건설적이였다는 데 공감했다고 한다.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3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푸틴 대통령과 한시간 남짓이 전화통화하고 베네수엘라 정세와 군축, 조선반도핵문제, ‘로씨야와 내통’사건 조서보고서 등 문제를 론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푸틴 대통령과의 담화가 ‘아주 성과적’이였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로씨야 언론은 랴브코프 로씨야 외무부 차관이 3일 밝힌 데 따르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 폴란드 북부도시 로바네미에서 회담하고 베네수엘라 정세 등 문제를 의논한다고 보도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