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인터넷대회가 16일 오전 절강성 오진에서 개막됐다. 국가주석 습근평은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인터넷은 인류공동의 활동공간으로서 각국은 인터넷공간 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하고 인터넷공간 상호 련결과 소통, 공유와 공감대를 추진하여 인류발전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인터넷을 대표로 한 정보기술이 급속한 발전을 가져오면서 사회생산의 새로운 변혁을 인도하고 인류생활의 새로운 공간을 창조했으며 국가관리의 새로운 분야를 확장하고 세계를 인식하고 세계를 개조하는 인류의 능력을 크게 제고시켰다. 중국은 지금 정보화가 쾌속 발전하는 력사적행정과정에 직면해있다. “13.5”시기 중국은 인터넷강국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인터넷발전성과가 13여억 중국인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주게 하고 각국 인민들을 위해 보다 많은 행복을 도모할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인터넷분야에서 발전이 불균형하고 규칙이 불건전하고 질서가 불합리한 등 문제가 날따라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국제사회는 반드시 상호존중하고 상호신뢰하는 기초에서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터넷 전세계관리체계변혁을 추동하여 평화, 안전, 개방, 협력의 인터넷공간을 공동 구축하고 다각적, 민주적, 투명적인 전세계 인터넷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응당 인터넷주권을 존중하고 각국의 인터넷발전의 길, 인터넷관리모식, 인터넷공공정책 선택자주권과 국제인터넷공간관리에 평등하게 참여하는 권리를 존중하는것을 견지해야 한다. 우리는 응당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야 한다. 인터넷공간이 각국 경쟁의 전장이 되게 해서는 안되며 불법범죄의 온상이 되게 해서는 더욱 안되며 인터넷안전을 수호함에 있어서 이중표준이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반드시 개방과 협력을 추진하고 보다 많은 리익의 부합점과 협력의 성장점, 상생의 새로운 특징을 창조하며 인터넷공간 우세를 상호보완하고 공동발전을 추동하여 더욱 많은 국가와 인민들이 정보시대의 급행렬차를 타고 인터넷발전성과를 공동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량호한 질서를 구축하며 법에 따라 인터넷을 다스리고 법에 따라 인터넷을 처리하고 법에 따라 인터넷을 사용하는것을 견지함과 동시에 인터넷 륜리, 인터넷 문명건설을 강화하고 도덕교화의 인도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터넷공간은 인류공동의 활동공간이며 인터넷공간의 전도와 운명은 세계 각국이 공동히 장악해야 한다. 각국은 반드시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확대하며 협력을 심화하여 인터넷공간 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해야 한다. 습근평은 인터넷공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것과 관련해 다섯가지 주장을 제기했다. 첫째, 전세계 인터넷기초시설건설을 다그치고 상호 련결과 소통을 촉진해 더 많은 개도국과 인민들이 인터넷이 가져다주는 발전기회를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인터넷문화교류공유플랫폼을 구축하여 교류와 상호 귀감을 촉진하고 세계 우수한 문화의 교류와 상호 귀감을 추동하며 각국 인민들간의 정감교류와 마음소통을 추동해야 한다. 셋째, 인터넷경제혁신발전을 추동하여 공동번영을 촉진하고 세계적범위에서 투자와 무역발전을 촉진하며 전세계 데이터경제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넷째, 인터넷안전을 보장하고 질서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각국이 보편적으로 접수할수 있는 인터넷공간 국제규칙제정을 추진하여 인터넷공간 평화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다섯째, 인터넷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공평과 정의를 촉진해야 한다. 반드시 다자참여, 다국참여를 견지하여 보다 균형적으로 대다수 국가의 의향과 리익을 반영해야 한다.
습근평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터넷은 인류의 공동한 세계이다. 세계인터넷대회를 개최하는것은 바로 전세계 인터넷을 공동 향유하고 공동관리플랫폼을 구축하여 공동으로 인터넷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길 바라는데 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인터넷공간의 상호 련결과 소통, 공동향유와 공동관리를 공동 추동해 인류발전의 보다 아름다운 래일을 개척하기 위해 기여해야 한다.
파키스탄 총리 후세인, 로씨야총리 메드베데프, 까자흐스딴총리 마시모브, 끼르끼즈스딴총리 사리예브, 따쥐끼스딴총리 라술조다, 우즈베끼스딴제1부총리 아지모브, 국제전기통신련합 사무총장 조후린, 세계경제포럼 창시자이며 집행주석인 시와브가 각기 축사를 하고 유엔 사무차장 오홍파가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의 연설문을 선독했다. 그들은 중국이 세계 인터넷대회를 주최하는것을 지지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터넷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있고 데이터경제는 이미 글로벌 경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되였다. 인터넷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는것은 각국 인민들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 인터넷안전을 수호하고 인터넷범죄를 타격하며 정보격차를 없애는것은 각국이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이다. 인터넷분야의 세계관리는 반드시 상호존중과 상호신뢰의 원칙을 준행해야 하며 각국은 공동 노력하여 지구적이고 안전한 인터넷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여 각국 인민들에게 보다 많은 복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류운산이 개막식을 주최했다.
개막식에 앞서 습근평은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제2회 세계인터넷대회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주제는 “상호 련결과 소통, 공동향유와 공동관리, 인터넷공간 운명공동체 구축”이다. 5대 주 120여개 나라와 지역의 정부대표, 국제기구 책임자, 인터넷기업 선두주자, 이름난 기업가와 전문가, 학자, 대학생대표 등 200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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