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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G20 제17차 정상회의 참석 및 중요연설 발표

2022년 11월 16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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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섬 11월 15일발 본사소식: 현지 시간 11월 15일, G20 제17차 정상회의가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개최되였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시대의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자>를 주제로 한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날 세계는 지난 100년간 없었던 대변국을 겪고 있는바 이는 세계의 변화이고 시대의 변화이며 력사의 변화이다. 현시기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반복되고 오래동안 지속되며 세계경제의 취약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지정학적 정세가 긴장하고 글로벌관리가 심각하게 결여되며 식량과 에너지 등 다중적인 위기가 겹쳐진 상황에서 인류의 발전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있다. 각국은 인류운명공동체의식을 수립하고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을 제창하며 단결로 분렬을 대체하고 협력으로 대항을 대체하고 포용으로 배타를 대체함으로써 ‘세계에는 어떤 일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고 난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를 함께 창조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G20 회원국은 모두 세계적 및 지역적 대국으로서 마땅히 대국의 책임감을 보여주고 본보기역할을 발휘해 각국의 발전을 도모하고 인류의 복지를 도모하며 세계의 진보를 도모해야 한다.

우리는 보다 포용적인 세계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단결은 곧 힘이며 분렬은 출로가 없다. 우리는 하나의 지구촌에서 살고 있으므로 각종 위험과 도전에 직면하면 동주상구해야 한다. 의식형태로 로선을 가르고 그룹정치와 진영대항을 하면 세계를 분렬시켜 세계의 발전과 인류의 진보를 가로막을 뿐이다. 인류문명은 21세기에 들어섰는바 랭전사유는 시대에 뒤떨어졌다. 우리는 손을 맞잡고 노력해 협령상생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나가야 한다. 각국은 상호 존중하고 공통점을 찾고 의견상이를 보류하며 평화적으로 공존하고 개방형 세계경제의 건설을 추진해야 하며 근린궁핍화정책을 실시하거나 담을 쌓거나 봉쇄하고 배타하는 ‘소그룹’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G20은 단결협력의 초심을 굳게 지키고 동주상구정신을 전승하며 협상일치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분렬과 대항은 그 어느 측의 리익에도 부합되지 않으며 단결과 상생이야말로 옳바른 선택이다.

우리는 보다 보편혜택적인 세계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각국의 공동발전이야말로 진정한 발전이다. 세계의 번영과 안정은 빈익빈, 부익부에 기초해 도모할 수 없다. 모든 국가들이 모두 행복한 생활을 동경하며 현대화는 그 어느 국가만의 특권이 아니다. 선두에 있는 국가들은 기타 국가의 발전을 진심을 다해 도와주고 세계적인 공공제품을 더욱 많이 제공해야 한다. 대국은 대국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세계발전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중국측은 글로벌발전제안을 제기하고 세계발전 및 남남합작 기금을 창설했는바 중국-유엔평화발전기금에 대한 투입을 늘이고 100여개의 국가, 국제기구와 함께 이 제안을 추진해 유엔 2030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행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것이다.

우리는 보다 강한 회복탄력성을 가진 세계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경제글로벌화가 역경에 부딪치고 세계경제가 쇠퇴의 위험에 직면하게 되면 우리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되고 개발도상국들이 가장 먼저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어느 시기보다도 발전문제에 더욱 중시를 돌려야 한다. 우리는 글로벌경기회복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우선, 인민중심의 리념을 견지하며 시종 개발도상국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관심사를 고려해야 한다. 중국측은 아프리카련맹의 G20 가입을 지지한다. 각측은 방역 관련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글로벌인플레를 억제하며 시스템적 경제금융위험을 해소해야 하며 특히 발달경제체들은 통화정책 조정에 따른 부정적인 루출효과를 줄여야 한다. 국제금융기구와 상업채권자는 개발도상국의 주요채권측으로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채무감소 및 채무연기상환 행동에 참여해야 한다. 중국측은 G20 채무연기상환제안을 전면적으로 실시했으며 채무연기상환 총액이 G20 회원국들 가운데서 가장 큰바 관련 개발도상국들이 난관을 극복하는 데 지원을 제공했다.

우리는 계속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체제를 수호하고 세계무역기구개혁을 적극 추진하며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원활화를 추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디지털혁신협력행동계획을 제기했으며 각측과 함께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무차별한 디지털경제 발전환경을 조성해 남북 국가간의 디지털격차를 줄일 것을 기대한다. 기후변화의 도전에 대응하고 록색저탄소발전으로 전환하려면 반드시 차별적 공동책임원칙을 견지하면서 자금, 기술, 능력건설 등 면에서 개발도상국에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부패에 대한 무관용태도를 견지하여 도주자추적검거 및 장전장물추적회수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식량, 에너지 안보는 전세계 발전분야에서 가장 긴박한 도전이다. 현재 위기의 근원은 생산과 수요 문제가 아니라 공급사슬에 문제가 생겨 국제협력이 방해받고 있는 데 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시장감독관리협력을 강화하고 대종상품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며 개방, 안정, 지속가능한 대종상품시장을 건설하고 공급사슬을 함께 원활히 하며 시장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있다. 식량, 에너지 문제를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하고 일방적인 제재조치를 철회하며 관련 과학기술협력에 대한 제한을 취소해야 한다. G20은 생산, 수매, 자금, 기술 등 방면에서 개방도상국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중국측은 G20에 국제식량안보협력제안을 제기해 각측과 협력을 심화하기를 바란다.

습근평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공산당은 최근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해 중국의 향후 5년 내지 더 긴 시기 당과 국가 사업 발전의 목표, 임무와 기본방침을 계획했다.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확고부동하게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며 확고부동하게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끊임없이 현대화로 나아가는 중국은 반드시 세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협력에 더 강한 원동력을 주입하며 전인류의 진보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왕의, 하립봉 등이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