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반둥정신 고양하고 아시아-아프리카 협력 강화해 인류운명공동체 건설 추동해야
2015년 04월 23일 13:3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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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아시아-아프리카 지도자 회의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였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하여 “반둥정신을 고양하고 협력공영을 추진하자”는 제목으로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개막식에 앞서 습근평은 회의참석 각국 지도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신화사 기자 장탁 찍음).
습근평은 반둥정신의 고양과 관련해 세가지 창의를 제기했다.
첫째, 아시아-아프리카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여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는 안위를 함께하고 서로 지켜주며 기회를 파악하고 도전을 함께 맞이하면서 계속 동고동락하는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 좋은 형제로 되여야 한다.
둘째, 남남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광범한 개발도상국은 모두 발전가속화와 민생개선의 공동사명에 직면하여 마땅히 서로 단합하고 서로 도우며 나아가야 한다.
셋째, 남북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 선진국이 발전도상국 원조에 대한 약속을 성실하게 리행하고 정치적조건을 붙이지 않는 전제에서 발전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추동하여 더욱 평등하고 균형적인 신형 국제발전의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남북차이를 줄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