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17일발 본사소식(기자 왕적):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17일 오전, 중남해 자광각에서 제 73기 유엔총회 주석 이스피노자를 회견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엔은 설립 70여년래,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글로벌 발전을 촉진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당면 국제형세는 복잡다단하고 글로벌 도전이 빈발하고 있다. 세계상의 일들은 응당 세계 여러 나라들이 토론하여 처리하고 유엔의 지위와 역할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견지하고 국제공리와 공평정의를 수호하며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하고 함께 도전에 대응하여 협력과 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유엔 창시 회원국이고 안보리상임리사국이며 세계상에서 가장 큰 발전도상국으로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계속하여 수호하고 국제법을 기초로 한 국제질서와 다자주의를 수호하며 응분의 국제책임과 임무를 리행할 것이다. 세계 여러 나라들과 함께 인류사회의 지속적인 평화,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 할것이며 인류운명공동체구축을 추동할 것이다.
이스피노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내가 유엔총회 주석을 맡은 이래 중국과 량호한 교류를 유지했다. 현재, 유엔의 중요한 지주인 다자주의, 평화와 발전이 준엄한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나는 여러 측과 함께 공동히 노력해 다자주의와 국제질서를 수호하여 세계각국의 인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줄 것이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