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전용야채 인기
2015년 02월 05일 17:1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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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와 임산부들을 상대로 하는 유아전용야채가 소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흑룡강성농업과학원 농촌에네르기연구소부소장 윤계화(50, 조선족)연구원은 2012년부터 유아와 임산부들의 안전 먹거리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윤연구원의 생산단지에서 상추, 배추, 유채, 쑥갓 등 10여가지 야채를 생산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연구원은 향후 유아전용잡곡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연구원은 “일부 유아들이 야채를 먹기 싫어하는데 유아시기부터 이런 전용야채를 먹이면 커서도 야채를 잘 먹게 되며 건강에도 리롭다”고 설명했다.
윤연구원은 유아전용야채를 생산하기 위해 우선 항병성이 강하고 부드러운감이 강한 품종을 엄선했다.
또한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대부분의 토양이 오염된 상황에서 오염이 없는 육모기질(基质)을 확보하기 위해 다년간의 연구를 거쳐 완숙된 소똥과 화산 광물질을 고온소독시키고 배합해 유아전용야채를 재배하는 육모기질로 이용했다.
한편 병충해를 물리적방법으로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방충망과 살충등을 설치해 벌레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렇게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맛이 부드러운 유아전용야채를 생산하고 있다.
윤연구원은 안전, 영양, 양질의 유아전용야채를 생산하는것은 하나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것으로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며 더 큰 시장을 키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