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민정부 향항특별행정구 주재 련락판공실(아래 중련판으로 줄임)의 초청으로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가 주경제기술협력국 및 각 현, 시 관련 책임자들로 구성된 경제무역대표단을 인솔해 향항을 찾아 일련의 경제무역 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23일 저녁, 연변대표단은 중련판 경제부가 향항에서 개최한 2017년 춘명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는 특별행정구 정부 관련 부문과 5대 종합성 상회, 80여개 중소형상회, 연구기구 및 중자(中资)기업에서 모인 350여명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활동기간 리경호주장은 회의에 참여한 래빈들에게 우리 주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특히 연룡도신구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보다 높은 차원, 높은 수준의 개발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길림성정부의 비준을 거쳐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본격적으로 연룡도신구역건설을 가동했다. 신구는 연길, 룡정, 도문 3개 도시의 린접지역에 위치해있으며 연변의 가장 핵심적인 발전구역으로 그 면적이 265평방킬로메터에 달한다. 신구역은 문화관광, 의약건강, 생태환경보호 등 산업 발전에 힘을 기울일것이며 한패의 유명 브랜드 기업을 적극 유치해 3년에서 5년간의 시간으로 친환경전환발전인도구역, 첨단서비스밀집구역, 국제레저휴가관광구역, 동북아국제협력을 겨냥한 새로운 고지, 동북변경경제발전의 성장극, 중국동북지역에서 “일대일로” 전략을 실시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거듭날것이다. 연변에서는 전 주의 힘을 모아 연룡도신구역을 건설할것이며 최대한 빨리 기초시설을 보완하고 가장 우대적인 정책, 가장 우세적인 자원, 가장 질 높은 봉사를 신구역에 집중시킬것이다. 올해에는 해란호풍경구 종합 개발, 동성용국가특색마을, 마패특색민속촌, 공룡지질박물관 등 풍경구명소 건설을 대폭적으로 추진해 지역특점이 뚜렷하고 민족특색이 짙은 문화관광산업 밀집구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개를 마치고나서 리경호주장은 또 연룡도신구역을 건설하는것은 연변의 개발개방에 리정표적인 의의를 지니는 대사이며 연변의 발전을 지지하고 주목 해온 향항 친구들에게도 새로운 중대 기회를 제공해줄것이라면서 향항의 기업가들이 연변을 찾아 려행, 고찰하고 투자, 발전하기를 요청했다.
향항에 머무는 동안 리경호주장은 또 선후하여 향항화윤그룹, 중련판, 향항신세계그룹, 향항무역발전국 등 유명기업과 기구들을 방문해 향항 각계 인사 및 기업가들과 교류하고 연변의 투자환경을 더한층 선전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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