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 천교령림구에는 눈이 내려 멀리서 바라보면 뭇산과 관목들이 은빛단장을 했고 곳곳에 진귀한 나무들이 우겨져있었다. 천교령삼림공안분국 경찰과 천교령림업국 순라보호일군은 순라보호과정에서 메돼지가 먹이를 찾아 산을 내려오고 하늘에는 매가 날아예며 밍크가 물고기를 잡아먹고 호랑이가 종적을 보이는 등 진귀한 화면을 촬영했다. 순라보호일군은 “우리의 순라는 마치 동물원을 구경하는 것과 같고 동화세계에 들어간 듯하다. 이곳의 산림은 사람들에게 ‘자연동물원’의 다채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천교령림업국과 천교령삼림공안분국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천교령림업국 관할구의 관할보호면적은 19.4만헥타르로 관할구내에는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천교령국과 가야하국가습지공원이 있다.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불법범죄를 타격하는 것은 천교령림업국과 천교령삼림공안분국의 중요한 사업이며 순라보호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한가지 중요한 조치이다. 최근년래 천교령림업국과 천교령삼림공안국은 ‘경찰+기업련동기제’를 구축하고 ‘림장+경장’사업의 긴밀히 결합을 추진했는데 림경련합행동은 순라보호의 일상이 되여 야생동물을 위해 량호한 생존환경을 창조해줬고 정상급 야생동물의 먹이사슬이 점차 형성되도록 해 야생동북범 등 국가야생중점보호동물이 이곳에 와서 서식하고 번식하게 했다. 천교령림구에서 호랑이의 포효소리가 울려퍼지고 표범이 산과 들에서 뛰여다니는 생태화폭이 점차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