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고광효과벼재배기술보급으로 헥타르당 7000킬로그람 증산
2015년 01월 15일 09:2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에서 고광효과(高光效)알곡작물재배기술보급으로 단맛을 보고있다.
논 50여헥타르를 다루는 도문시 창신벼재배전문농장 농장장인 김진권은 "보통 벼재배보다 생산비용이 적게 들고 수확고가 높다. 지난해와 같은 가뭄해에도 벼 생산량이 헥타르당 평균 7천킬로그람을 초과했다."고 한다.
대석두진 농업기술보급소 농예사 리아평에 따르면 "전진 고광효과옥수수재배 시범기지면적은 100여헥타르에 달하는데 헥타르당 생산량이 1만 2000킬로그람에 달했다. 일반 옥수수보다 헥타르당 5000키로그람이상 증산했다."고 한다.
연변주농업기술보급소 최동성소장에 따르면 연변에서는 2013년부터 고광효과알곡작물재배기술을 보급했다. 지난해 550여개 촌과 230여개 전문합작사, 6000여세대에 달하는 농호가 알곡재배에서 고광효과재배기술을 도입했다. 고광효과알곡작물재배면적은 3만8000헥타르,옥수수와 벼 헥타르당 생산량이 각기 17%, 11%이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