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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의 길 경제대 공중회랑 통해 생화 과일 운송

2015년 06월 01일 13:1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신강위글자치구와 중앙아시아 각국간의 항로망이 부단히 완비화되면서 앵두, 생화, 꿀 등 신선한 특산물들이 비단의 길 경제대 연선국가에 날로 많이 운송돼 일반 가구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앵두가 제철이다. 최근 따쥐끼스딴 산 량질 앵두가 주일마다 항공편을 통해 신강위글자치구에 끊임없이 운송되고 있다.

남방항공사 신강 지사 직원 호정의 소개에 따르면, 앵두는 저장이 어려워 항공운송만이 가능하다며 남방항공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차례씩 따쥐끼스딴 두샨베에서 우룸치에 이르는 항공편을 통해 6만톤의 따쥐끼스딴 산 앵두를 운송하고 있다.

이뿐만아니라 따쥐끼스딴의 특산인 꿀과 신강위글자치구의 생화도 공중회랑을 통해 비단의 길 경제대 연선국가에 운송되고 있다.

이왕 까자흐스딴과 끼르끼즈스딴 등 중앙아시아 나라들에서는 주로 중국 운남성과 귀주성에서 생화를 수입하였다. 그러나 운송시간이 길고 중간고리가 많아 적어도 2-3일이 되여서야 물건을 받을수 있었고 그 과정에 생화가 시들거나 상하는 페단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신강 현지의 온실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생화들이 우룸치 직통 항공편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에 운송되고 있으며 운송시간은 2시간으로 단축되고 인력과 물력을 절약할뿐만아니라 생화의 품질도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비단의 길 경제대 핵심지역에 위치한 신강위글자치구는 이미 서부개방의 항공로선망을 기본적으로 구축하고 184갈래 로선을 개통해 15개 국가와 25개 국제도시를 이어주었다.

우룸치는 국내에서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국가와의 련결로선이 가장 밀집되고 가장 편리한 도시로 부상하였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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