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료위생팀, 네팔서 지진구조작업 마치고 귀국
2015년 05월 29일 15:2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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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지진구조작업을 벌이던 중국정부의료위생팀원들이 위생방역임무를 원만히 마친뒤 28일 귀국했다.
이번 의료위생팀 육림 팀장에 따르면 의료팀은 네팔에 도착한후 현지 관련 부문과 협동해 련합실험작업실을 세웠으며 현장위생방역작업과 의료순회진료작업을 펼쳤다. 또 지진 발생후에는 전염병 방지 기술지도와 의료진 양성도 진행했다.
육림 팀장에 따르면 이 의료팀은 새 중국 창건이래 자연재해발생 방역작업 지원목적으로 중국정부가 외국에 파견한 의료팀중 규모가 가장 크며 편제가 가장 구전한 의료팀이다. 또 이 의료팀은 네팔 지진발생후 위생방역작업을 펼친 의료팀중 기술수준이 가장 높고 영향력이 가장 큰 팀이기도 하다.
허수강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위생응급사무실 주임은 이는 중국의료위생팀이 비교적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실전능력 또한 꾸준히 강해지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료위생팀 인원들이 경험을 총화하고 자체전문기술을 계속 향상시켜 중국 의료방역사무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기를 희망했다.
중국의료위생팀은 이번 네팔행에서 네팔정부와 세계위생기구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