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에서 출발하여 단동을 거쳐 평양에 도착하는 조선관광렬차가 27일밤 140여명의 려행객을 싣고 6일간의 이국려행을 시작했다.
심양철도국 국려집단회사의 직원 리명명은 렬차가 27일 22시 30분 심양역에서 출발하여 이튿날 새벽 단동에 도착한다고 소개했다. 려행객들은 출국수속을 마친후 95차 국제련운렬차를 갈아타고 압록강과 마주한 신의주를 거쳐 조선 수도 평양에 도착하는데 도착시간은 28일 오후이다.
철도부문에서 내놓은 조선관광의 일인당 평균소비는 2000원에서 3000원까지인데 6일 려행의 최저비용은 2750원이다. 관광객은 평양, 개성, 묘향산, 판문점 등 유명한 관광명소를 유람하게 된다.
리명명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가 조선관광의 성수기이라고 말했다. 새로 시작한 심양-조선 관광프로젝트는 매달 4, 5개 관광단을 구성하게 되는데 인수는 약 500명 가량이라고 한다.
기자가 알아본데 의하면 중조변경의 제일 큰 도시 단동에는 10여개 조선관광을 경영하는 려행사가 있는데 매년 단동에서 출국하여 조선려행을 하는 사람들이 만명이 넘는다고 한다(기자 서양).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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