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북경시공안국소방국 공식미니블로그는 26일 오전 북경교통대학 동쪽 캠퍼스 2호 건물내의 한 실험실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사고로 실험에 참가한 3명의 학생이 사망했다고 통보했다.
통보에서는 26일 오전 9시 34분에 북경시 119지휘센터에서 북경교통대학 동쪽 캠퍼스 2호 건물내의 한 실험실에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전화를 받았으며 소방부문은 즉시 8개 소방중대, 30대의 소방차를 사고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북경시공안국, 비상관리부, 교육, 위생 등 부문과 해정구 정부에서는 급히 현장에 달려가 구조와 비상처리 작업을 전개했으며 10시 20분에 화재상황이 통제되였다.
조사에 따르면 북경교통대학 시정환경공정학부 학생이 학교 동쪽 캠퍼스 2호 건물내의 환경공정실험실에서 오물려과액 오수처리 과학연구실험을 진행하는 동안 실험현장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실험에 참가한 3명의 학생이 사망했다고 한다. 북경시응급관리국, 북경시공안국, 북경시소방총부에서는 이미 공동조사팀을 설립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