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5월 19일, 북경시에서는 큰바람 남색 조기경보를 발령했으며 통주, 연경, 창평, 회유, 순의 등 지역에서는 선후로 큰바람 황색 조기경보로 업그레이드했는데 상술한 지역에서 8~9급 이상의 진풍이 나타나고 국부적 지역에서는 진풍이 10급에 달했다.
큰바람 날씨로 하여 일부 지역의 나무들이 쓰러지고 차량이 훼손당했다. 그외 공사현장의 금속바자가 바람에 쓰러지기도 했다. 북경기상청에서는 출행시 바람날씨에 주의하고 물건이 고공에서 추락하는 것을 방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자가 수도공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어제 10시부터 수도공항은 서북풍 풍속이 10-15메터/초에 달하고 진풍이 20-25메터/초에 달해 요동과 풍속 변화가 나타났다고 한다. 수도공항은 횡풍 기준 초과 및 풍속 변화의 영향으로 통행능력이 하강되였으며 이 상황은 19시까지 지속되였다.
어제 17시에 이르기까지 수도공항의 항공편은 전일 1561연대수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856연대수 집행하고 51연대수가 취소되였으며 51연대수가 기타 공항에 착륙했다. 658연대수가 집행되지 않았는데 그중 307연대수가 출항하고 351연대수가 입항했다. 공항 내 설시시설과 려객질서가 총제적으로 정상적이였다.
철도 방면에서 북경철도국의 소식에 따르면 19일 오후 큰바람 날씨의 영향을 받아 순의구 경내에서 나무가 바람에 경승선(북경-승덕) 철도 우에 넘어져 철도설비가 파괴되는 바람에 렬차운행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로 하여 K1190차, Y513차 렬차가 연착되였다.
기상부문의 예보에 의하면 오늘 낮에도 북풍이 계속 불어 의연히 7,8급 진풍이 불게 되기에 출행시 꼭 바람날씨에 주의하고 물건이 고공에서 추락하는 것을 방비할 것을 당부했다. 북풍으로 하여 공기가 건조해지기에 전기와 불 사용안전에 주의해야 하며 화재발생를 방비해야 한다.
큰바람 날씨가 지난 후 북경은 맑고 뜨거운 해빛 날씨를 맞이하게 된다. 화요일 대낮의 최고기온은 31℃로 반등하며 목요일에는 올해 첫 35℃를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