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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평등•포용—해외인사,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문명교류와 상호참조의 플랫폼이라고 적극 평가

2019년 05월 17일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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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아시아문명대화대회가 5월 15일 북경에서 개막되였다. 문명은 교류를 통해 다양해지고 문명은 상호참조를 통해 인해 풍부해지는 법이다. 해외인사들은 중국에서 거행된 아시아문명대화대회를 높이 평가하면서 대회는 다양함을 추진하고 평등과 포용의 문명을 위해 교류와 상호참조의 플랫폼을 마련하여 문명교류와 상호참조가 인류 문명의 진보와 인류사회 진보를 추동하는 원동력이 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양함으로 인해 아름다워져

문명은 다양한 것이다. 문명은 교류와 상호참조를 추진함으로써 인류문명의 색채를 풍부히 하고 각 나라 인민으로 하여금 더욱 풍부한 내포의 정신생활를 누리고 선택할 수 있는 미래를 개척해나가게 한다.

라오스 국립대학 중국연구센터의 시티세 주임은, 아시아 국가는 다양한 문명을 갖고 있으며 각 문명은 많은 면에서 교류와 참조가 가능한바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서로에 대한 료해를 증진하는데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말했다. 시티세 주임은 라오스에도 많은 민족이 있고 매 민족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방언을 사용하고 있으며 자기의 독특한 풍속과 전통,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번 대화대회는 라오스의 문화를 세상에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의 보도장관인 마틴 안달네르는, 고대 비단의 길은 필리핀을 포함한 각국 문명간의 융합과 발전을 촉진했다고 지적했다. ‘일대일로’창의하에 아시아 각국은 마땅히 이 기회를 더욱 잘 리용해 서로의 료해를 촉진함으로써 인류문명을 더 풍부하게 하고 다채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샹보르성 풍경구의 책임자 장 드오수윌은, 각국 간 문명의 차이는 객관적으로 존재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대화를 해야만이 서로 다른 문명간의 조화로운 공생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드오수윌은, 프랑스는 세계 다극화와 문명지위의 평등 원칙을 아주 중요시하며 또 문화의 다양화를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아시아문명대화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며 프랑스는 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력사학부의 암스트롱 교수는 아시아문명대화회의의 개최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면서 아시아 각국이 력사와 연원을 공유하는 문제,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 문제, 당대 아시아가 세계경제를 이끌 수 있는 배후의 거대한 원동력 문제 그리고 인류 공동번영과 협력의 길 탐구문제 등에 더 많은 관심을 돌릴 것을 회의참가 각측에 건의했다.

평등으로 단결 추진

문명은 평등하다. 각종 문명의 진리를 리해하려면 반드시 평등과 겸허의 태도를 전제로 해야 한다.

필리핀 보도장관 마틴 안달네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아시아문명대화대회의 핵심단어는 상호 존중이다. 비록 아시아의 부동한 문명간 서로 차이가 있지만 응당 서로 존중하고 서로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그는 중국이 이번 대회를 소집한 것은 중화문명이 관용하여 받아들일 수 있고 포용할 수 있으며 부동한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높게 평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먄마 전략국제연구센터의 그고라이 주석은, 이번 대화대회는 아시아의 서로 다른 문명간의 상호 료해를 심화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통해 오해와 불확실한 정보로 빚어진 당면의 여러가지 국제문제들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플랫폼을 통해 서로 다른 나라간의 료해와 친선이 증강되고 서로의 협력도 한층 더 심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문화관계위원회의 찬드라 전임 주석은, 문명은 예로부터 인류가 공유하는 것이며 동시에 인류 진보도 문명대화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찬드라는 중국이 아시아문명대화대회를 주최하는 데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각국은 이 기회를 빌어 문명간의 대화를 진행하고 각국 간의 서로 다른 문화가 효과적으로 교류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용으로 장벽 제거

문명은 포용이며 포용정신을 가진다면 그 어떤 ‘문명충돌’도 존재하지 않으며 문명조화를 실현할 수 있다.

그리스 파블로플로스 대통령은, 우리는 다년간 아무런 력사적 근거도 없는 리론에 시달려왔다면서 이를테면 이른바 ‘문명충돌은 미래 충돌의 주도적인 모식’이라고 한 ‘문명충돌론’은 아주 큰 잘못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정한 문명 간에는 충돌이 있을 수 없으며 있다면 단지 서로의 소통이거나 소통경로가 잠시 끊기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파블로플로스 대통령은, 반드시 이러한 소통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서로 다른 문명간의 대화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보도장관 마틴 안달네르는, 인문대화는 서로간의 리해와 량해를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아시아국가는 모두 침략당하고 식민지화된 력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부동한 문명간의 인문대회는 서로 간의 리해와 량해를 촉진하고 더욱 높은 차원의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데 지금이 바로 가장 합리적인 시기라고 말했다.

인도 네루대학 동아시아연구센터의 스티칸트 쿤다팔리 주임은 중국이 아시아문명대화대회를 개최해 경제와 사회의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아주 필요하고도 중요하다며 이는 서로 다른 문명간의 료해를 증진하는 데 유리하고 대화를 통해 호혜상생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문명대화대회의 개최는 문명간의 련계를 더 긴밀하게, 더 단단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