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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료녕 심양, 도시서재 건설해 공공문화 수요 만족

2020년 10월 27일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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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왕나는 료녕 심양 휘남구의 도시서재(막자산점) 2층 자습구역에 가서 하루 학습을 시작했다. 그녀는 “집에서 연구생시험을 준비하려면 효률이 높지 않은데 이곳에 오면 환경이 좋아 학습하기 편하다.”고 말했다.

도서서재(막자산점)는 휘남구의 문화혜민항목으로서 올해 9월 1일 개관하여 시민들을 향해 무료로 개방했다. 서재의 전신은 방치됐던 공장건물이였는데 정부에서 투자하여 개조한 후 제3측 봉사를 구매하여 운영관리를 진행했다.

이 도시서재의 총건축면적은 4467평방메터로서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나뉘였고 공간은 기능에 따라 열독구역, 자습구역, 스마트화 멀티미디어구역 등으로 나뉘였으며 동시에 7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개업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현재 근무일 평균 일일 독자수는 500명 이상에 달하고 주말에는 하루에 사람이 가장 많았을 때 2200명을 초과했다. 서점보다 우리는 더 많은 열독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공공도서관보다 더 오래 개방해 저녁 10까지 문을 연다.” 도시서재(막자산점) 점장 장세박이 말했다.

해빛이 넓은 창문을 통해 서재 안으로 들어오고 책상에는 전원코드와 탁상등이 설치됐으며 복도에는 보조배터리 임대기, 정수기 등이 놓여져있고 1층 서비스카운터에는 반짇고리, 응급구조가방, 돋보기, 휠체어 등 물품이 준비돼 부동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서재에서 열독하는 외에 독자들은 신분증을 리용해 자주열독, 책 임대와 반납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 신분증 하나로 총 가격이 150원 이내의 도서 3권을 빌릴 수 있고 임대기한은 30일이며 기한이 만료된 후 다시 30일을 더 빌릴 수 있다.

“현재 막자서점에는 총 8, 9만권의 책이 소장되여있는데 공공도서관보다 도서의 경신빈도와 새 도서가 올라오는 속도가 더 빠르다.” 휘남구문화관광국 국장 소영은 도시서재의 도서를 선택함에 있어 정품도서와 베스트셀러도서를 두루 고려하여 7가지 류형의 선발모식을 형성했는데 례를 들면 도서플랫폼 판매평가 빅데터를 통한 선발, 정품독립서점 순위데터를 통한 선발, 본지역 도서 빅데터를 통한 선발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 단계에 우리는 적합한 위치를 선택해 더 많은 도시서재를 건설할 예정인데 15분 문화생활권을 구축해 서재를 더 따뜻하고 문화가 있는 도시지표로 만들 것이다.”고 소영이 말했다.

현재 심양에서는 점점 더 많은 도시서재가 상권, 사회구역, 공원구역에 들어가고 있다. 집 앞에 개업한 도시서재는 열독을 더 편리해지게 하고 공공문화서비스 ‘령거리’의 새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http://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7766.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