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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페염, 백신에 의해 소멸될가? 장문굉 최신 판단!

2021년 11월 15일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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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전염병의학센터 주임, 상해복단대학 부속화산병원 감염과 주임 장문굉은 12일 해구에서 거행된 제5회 해남 국제건강산업박람회(이하 해남건강산업박람회로 략칭)에서 백신접종률이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하더라도 여전히 강력한 공공위생정책이 필요하며 “앞으로 중국은 면역강화책략면에서 더욱 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문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래에 대해, 중국에 대해 우리는 백신접종과 함께 바이러스류행이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고효률적인 백신과 신약품이 있게 될 것인바 중국에서 신종코로나페염의 류행도를 낮출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질병이 즉시 소멸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날 장문광은 해남건강산업박람회 기간 진행된 중국국제의료건강산업 서밋포럼(高峰论坛)에서 <전염병 소멸: 도전과 미래>라는 제목의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어떤 백신을 맞아도 아무리 접종률이 높아도 신종코로나페염은 이전 그 어느 호흡기 전염병보다 대처하기 어렵다면서 백신접종률이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하더라도 매우 강력한 공공위생정책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백신의 접종은 분명 우리에게 도움이 되였는데 그것은 바로 사망률의 하락이다.” 그는 현재 이스라엘은 44% 인구가 세번째 백신 강화시제를 접종하여 효과적으로 발병률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강화시제 접종률이 매우 높은 국가는 결국 현재 발병자수가 매우 빠르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장문굉은 상시적인 전염병대응의 미래 수요로 효률적인 백신과 신약품, 강력한 조기경보 능력, 빠른 류행병항조사사업, 충분한 의료자원을 꼽았다. 이 네가지는 각기 류행저하, 조기발견, ‘0전파정책’ 실행과 충분한 치료에 유리하다.

“오늘날 우리는 국제 전염병상황이 매우 복잡한 형세에 직면해있다. 우리 나라는 반드시 전략적 신념을 유지하고 맹목적으로 개방하거나 맹복적으로 봉쇄하지 말고 과학적으로 전염병상황이 충분히 통제된 상태에서 전염병예방통제와 생활정상화를 병행해야 한다.” 장문굉은 앞길에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희망도 있을 것이라면서 중국의 전염병예방통제는 바로 이런 길을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