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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일부터 삼복! 위생건강부문: ‘삼복패치’ 만능이 아니야

2022년 07월 15일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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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부터 ‘초복’이 시작되는데 북경시 많은 의료기구들에서는 ‘삼복패치(三伏贴)’ 부착서비스를 가동했다. 시위생건강부문은 ‘삼복패치’는 ‘만능패치’가 아니므로 증상에 맞게 붙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삼복패치’를 부착하기 적합한지 모른다면 꼭 사전에 정규적 의료기구를 찾아가 진료를 받아보아야지 절대 ‘류행에 따라’ 맹목적으로 붙이지 말아야 한다.

삼복철에 혈자리에 약을 붙이는 것은 겨울병을 여름에 치료하는 가장 흔한 방법중 하나이다. ‘삼복패치’는 자연계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여름철에 인체 혈자리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양기를 보충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한기를 제거해 경락을 통하게 함으로써 겨울에 쉽게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목적을 달성한다. ‘삼복패치’의 적응증에는 만성호흡기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소아 및 로인들의 신체허약으로 인한 잦은 감기, 반복적인 기침(호흡기관 감염)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윤중복으로 복날이 총 40일이다. ‘삼복패치’는 초복, 중복, 윤삼복 및 삼복에 붙인다. 패치를 붙이는 기간 찬 음식과 찬 음료를 마시지 말고 술담배를 금하며 기름진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삼복패치’는 ‘외부치료’에 속하기 때문에 치료기간 기타 약물의 정상적 사용에는 방해되지 않는다.

아동들도 ‘삼복패치’를 붙일 수 있는가? 위생건강부문은 ‘삼복패치’는 ‘만능패치’가 아니라고 하면서 이 치료법으로 아동들의 반복적인 호흡기감염, 천식, 만성 기침 및 비인두염을 예방할 수 있기에 기왕에 이런 병증이 있던 아동들이 모두 부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아동들의 비염, 천식은 호흡기감염으로 인한 것이 많기 때문에 패치를 붙이는 것을 통해 호흡기감염을 예방하거나 천식과 비염의 발작회수를 줄일 수 있다. 선양체와 편도선이 비대해진 아동도 부착을 통해 호흡기 감염회수를 줄여 일부 염증 자극을 줄이고 부분적 선양체가 붓는 것을 줄이는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삼복패치는 피부에 부착하는 외치법이기 떄문에 전신에 심각한 습진이나 기타 심각한 피부질환이 있는 아동 혹은 패치를 부착한 곳에 피부가 손상돼 단기내에 완치될 수 없으면 붙이기에 적합하지 않다. 이외 패치를 부착하면 중약냄새가 비교적 뚜렷하기 때문에 냄새로 인하여 심각한 천식, 간질병, 정신류 질병의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아동들도 붙이기에 적합하지 않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