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기간 아동들은 어떻게 안전하게 진료를 받아야 할가? 북경대학제3병원 소아과 전문가단체는 일전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여 진료를 받을 때에는 가급적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자가운전을 하고 병원구역에 들어갈 때에는 전 과정에서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어린이에게 성인마스크를 착용시키는 것을 건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전염병기간 부모는 소재한 사회구역의 방역요구에 협조해야 하고 자가격리 아동은 응급상황이 아니면 진료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부모는 온라인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의료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어린이가 갑자기 고열, 숨가쁨, 심한 복통, 구토 및 설사, 경련, 기면 및 혼수상태와 같은 위급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진료를 받아야 하고 사회구역 및 120 구급차과 긴급련락하여 병원에 가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날 경우 의심되는 감염원에 로출된 적이 없고 발열시간이 짧고 정신상태가 량호하면 집에서 관찰할 수 있다. 만약 최근 의심되는 감염원에 로출된 적이 있고 기침, 숨가쁨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3개월 미만의 영아는 발열, 우유 거부, 무기력 등 증상이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열이 있는 아이는 부근 병원 소아과 발열진찰실에서 진료를 받되 부모와 아이는 출발전 가급적 N95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아이가 만약 자가격리기간 발열, 기침이 있으면 사회구역에 보고하고 사회구역이 병원련합체병원 혹은 지정진료병원에 련락하여 전용구급차를 타고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한다. 현재 의료기구에 들어가 진료를 받는 인원은 코드검사와 체온측정을 하는 동시에 48시간내 핵산검사 음성증명도 제출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를 데리고 외출할 때 가급적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자가운전을 해야 하며 대중교통수단 리용을 피해야 한다. 병원은 특수한 공공장소이기 때문에 병원구역에 들어가서는 전 과정에서 N95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은 구역에서 적게 머물며 기타 사람과 1메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손위생을 주의하고 공공시설을 적게 만지며 손소독제를 휴대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즉시 손을 씻고 외투를 갈아입어야 한다.
병원에 가기 전에는 온라인으로 예약 및 접수시켜 진료대기시간을 줄이고 결제시 휴대폰이나 키오스크(自助机)를 리용해 줄서기와 인파가 몰리는 것을 줄이며 응급관찰 혹은 핵산검사를 기다릴 때에는 사람이 적은 구역에서 머물러야 한다.
이외 전문가는 아이가 외출할 때 성인마스크 착용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성인마스크는 아이의 얼굴에 밀착되지 않고 빈 공간이 많아 보호효과가 없으므로 아이의 나이에 따라 적절한 마스크나 얼굴가리개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 아이에게 뚜렷한 숨막힘, 헐떡임이 있고 입술이 청자색을 띠는 등 이상이 있는 경우 호흡곤란난 악화시키지 않도록 마스크착용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