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여러 지역의 방역정책이 잇달아 중대한 조정을 거치면서 항원검사키트는 갑자기 공급이 딸리는 물자가 되였는데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한박스도 구하기 어려운 곳도 많다.
그렇다면 항원검사키트를 살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가? 한번에 많이 사둘 필요가 있을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항원검출키트는 조금 준비해두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없다고 해서 당황해할 필요가 없으며 더우기 한번에 너무 많이 사재기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이전에 규칙적으로 핵산을 여러번 검사했으며 많은 곳에서는 24~72시간 이내 핵산검사결과가 음성이여야 출입할 수 있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항원검사키트로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러한 방법은 필요하지 않다.
핵산검사는 한 사람이 잠재적인 바이러스 접촉자인지, 잠재적 전파위험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핵산검사를 하는 것은 바이러스의 사회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항원검사기능은 누군가가 신종코로나 감염기에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여 치료, 간호 또는 격리를 위한 겨냥성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다.
항원검사키트를 사지 못하면 신종코로나페염에 걸렸는지 알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걱정도 일리가 있지만 우리가 진일보 생각해본다면 열이 난다면 항원검사를 하든 안 하든, 양성이든 음성이든 우리의 행동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가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신종코로나페염은 자기국한질환이기 때문에 경증이라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고 증상에 따라 약을 복용해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면 된다. 때문에 항원검사키트가 있든 없든 크게 상관이 없다.
물론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열이 좀 있고 신종코로나페염이 의심된다면 당분간 항원검사를 못하더라도 격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집에 로인, 아이가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