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중국은 대범위적 고온날씨가 빈번히 발생하고 고온정도가 강하고 범위가 컸다. 중국기상국의 통계에 따르면 6월 22일까지 전국의 총 183개 국가기상관측소의 일일 최고기온이 월최고치를 돌파하고 46개 역이 사상최고치를 돌파했다고 한다.
많은 지역의 기온이 40℃를 초과한 데 대해 시민들은 왜 체감온도가 일기예보의 온도보다 훨씬 높은지, 일기예보의 기온은 어떻게 측정하는지 궁금해했다. 기자는 중국기상국을 탐방하여 그 원인을 알아보았다.
체감온도≠일기예보 온도기자가 중국기상국의 관측장에 들어서니 백엽상, 자동스테이션 방사선센서, 자동스테이션 증발측량장치 등 기상관측계기들이 분포되여있어 40여가지 기상요소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중 일기예보시 보고하는 기온은 일반적으로 백엽상을 통해 모니터링한 것이다.
중국기상국 고급공정사 변혁은 일기예보시 보고되는 기온은 실외환경에서 지면과 1.5메터 떨어진, 사방으로 통풍이 잘되는 백엽상의 온도라고 소개했다. 1.5메터는 성인이 호흡하는 높이로서 현재 세계적으로 기온을 모니터링할 때 모두 이 표준이 적용된다.
체감온도와 백엽상에서 모니터링한 온도는 어떤 구별이 있는가? 변혁은 한가지 실험을 했다. 이날 오후 13:30 그는 온도계를 검은색 석판 우에 놓았는데 10분 후 온도가 뚜렷하게 상승해 50.4℃에 달했다. 하지만 당시 일기예보의 기온은 37℃였으며 기자가 본 백엽상자의 온도계 또한 37℃를 가리키고 있었다.
온도차이가 생긴 데 대해 변혁은 체감온도는 사람들이 춥고 더운 온도에 대해 느끼는 온도을 의미하고 체감온도는 기온, 습도, 풍속, 방사 등 4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검은색 석판 우에서 측정한 온도는 우리들이 평소 체감온도와 같으나 불확실성이 매우 강하고 일조량, 바람 크기 등 각종 원인의 영향을 받지만 백엽상으로 측정한 온도는 기타 조건을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한다. 백엽상의 작용은 태양의 계기에 대한 직접적 방사와 지면의 계기에 대한 반사방사를 방지하여 계기가 강풍, 비, 눈 등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계기감응부분을 적당히 통풍시켜 외계의 공기 온도와 습도의 변화를 진실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한다. 례를 들면 외부덮개는 예방보호작용을 하여 계기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호한다.
변혁은 백엽상을 통해 측정한 온도는 하나의 기상표준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기상전문가들은 이 기초에서 수학모델을 통해 계산하여 미래 날씨데터를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