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은 우리 나라 제38번째 ‘전국아동예방접종의 날’로 올해 홍보주제는 ‘전체 생명주기 보호를 위한 공동행동’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엔테로바이러스과에 속하며 주요증상은 구토, 설사, 발열로 심할 경우 사망 등의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신생아 부모들이 걱정하고 있는 흔한 질환인데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5세 미만 어린이의 심각한 탈수성 설사의 주요원인이며 거의 모든 어린이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어린 아기일수록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상태가 더 심각할 수 있다.” 수도소아과연구소 바이러스연구실 전연교수가 소개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아기는 6주 이상부터 가능한 한 빨리 로타바이러스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청화대학교 제1부속병원 보건과 정동의 의사는 '로타바이러스백신을 가능한 빨리 접종하면 아기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신생아 부모들은 아기가 1개월되여 B형 간염 2차 접종을 받을 때 사회구역 의사에게 로타바이러스백신에 대해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