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남 주구의 왕녀사가 집에서 공기가 거의 빠진 수소풍선을 터쳐서 버리려던 중 갑자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왕녀사는 수소풍선에 김이 거의 다 빠져있었기에 위험하지 않은 줄 알고 터쳐서 버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폭발을 일으켜서 당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배에 불씨가 튕겼고 팔에 화상을 입었는데 다치기만 해도 아프다고 한다. 만약 아이가 풍선을 놀다가 이런 폭발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수소풍선 쉽게 폭발해 수소풍선 안의 수소는 가연성 기체로 수소풍선이 기타 물체와 마찰해 정전기가 발생하거나 해볕이 내리쬐거나 압력이 너무 높아지면 순간적으로 폭발할 수 있다.
수소에 비해 헬리움은 풍선을 뜨게 하는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불활성 가스이기에 더 안전하다.
그러나 헬리움풍선과 수소풍선은 외관상 매우 구별하기 어렵다. 풍선 안에 어떤 가스가 채워져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이외 또 풍선폭발을 초래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간과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과일껍질+풍선+불꽃오렌지, 귤, 유자, 레몬 등 과일은 껍질에는 모넨이라는 방향족탄화수소가 함유되여있는데 이는 유기용매범주에 속한다. 풍선의 주요재료는 라텍스와 고무의 고분자 유기화합물이다. 화학에서의 상사상용(相似相溶)의 원리에 따르면 두 유기물이 접촉하면 서로 용해되여 풍선 표면이 부분적으로 얇아지면서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