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점심, 장춘시 남호실험중해소학교에서 소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의자에 누워 편하게 잠들었다. 교실에서는 이따끔씩 코 고는 소리가 낮다랗게 들려왔다. 어떤 학급은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잠 들기 전 이야기를 해줬는데 깊이 잠들지 못한 학생들은 눈을 감고 휴식하면서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잠에서 깬 후 학생들은 스스로 책상과 의자를 제자리에 돌려놓고 활기차게 오후수업을 준비했다.
장춘시제1실험은하소학교에서도 1학생 학생들은 점심휴식시간에 스스로 책상을 높이고 의자를 뉘여 얇은 이불을 깐 다음 탄자를 덮고 편하게 낮잠에 들었다. 친구들은 스스로 자신의 의자를 조종하기 좋아했을 뿐더러 편안한 낮잠은 그들의 피곤함을 가셔주었다.
장춘 남호실험중해소학교의 학부모는 인터뷰에서 합리한 점심휴식시간은 아이들이 유치원과 소학교 맞물림을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하여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의자가 우리 부모님들의 근심을 덜어줬다. 아이들은 더이상 엎드려 자지 않아도 되고 잘 휴식할 수 있어 정신상태도 매우 좋았다. 학교에 들어간 후 학교의 학습과 생활에도 빨리 적응하여 아이의 유치원에서 소학교로 이어지는 련결고리가 매우 원활했다.”고 말했다.
이 두 학교는 1학년 모든 학생들을 위해 조절 가능한 책걸상을 준비했는데 이런 책걸상은 측면에 손잡이를 설치하여 눕는 모드로 변한 후 학생들이 편리하게 조종하게 만들어 아이의 자기관리능력과 로동능력을 단련시켰다.